경기 4만1763명·서울 2만8815명 등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6만11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날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6만111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보건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되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11일 부터 중단된다. 이에 따라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찾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10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만4,4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14명, 사망자는 3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19,421명 이다. 2022.04.10 leehs@newspim.com |
이는 전날 동시간대 7만6302명보다 8만4813명 늘어난 수치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인 21만3324명보다는 5만2209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만9208명(49.2%), 비수도권에서 8만1907명(50.8%)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만1763명 ▲서울 2만8815명 ▲인천 8360명 ▲경남 9934명 ▲충남 9486명 ▲대구 8518명 ▲전북 8153명 ▲전남 8071명 ▲부산 6245명 ▲강원 6238명 ▲경북 5908명 ▲광주 5762명 ▲대전 5110명 ▲울산 4193명 ▲충북 2654명 ▲제주 1141명 ▲세종 494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12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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