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주만에 5000명 이하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438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8명이 사망했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3만9395명이다.
이는 지난 2월 14일 하루 신규 확진자 4906명이후 가장 적은 기록이다
인천에서는 전날 미추홀구의 요양병원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 4명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감염자 4명이 숨지면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179명이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15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01명이며 전담병상 가동률은 49.4%이다.
재택치료자는 6만5188명이며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3687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구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11곳과 임시선별진료소 17곳에서 하던 개인용 신속항원검사(RAT)는 이날부터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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