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일 오후4시20분 경북 영양군 일월면 칠성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를 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8대(산림 8), 산불진화인력 37명(산불전문진화대 등 32, 산림공무원 5)을 신속히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9일 오후4시20분 경북 영양군 일월면 칠성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2022.04.09 nulcheon@newspim.com |
영양지역 등 경북북동산지에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불 발생 현장에는 최대풍속 18m/s의 서남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키 위해 산불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국장은 "가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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