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상주,문경제외)에 건조특보가 발효되고 경북북동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9일 오전 10시5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산림 4)와 산불진화대원 45명(산불전문진화대 등 33, 소방 13)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9일 오전 10시5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2022.04.09 nulcheon@newspim.com |
산불이 발생한 봉화지역을 비롯 경북북동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산불 발생 현장에는 2m/s의 남동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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