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쉴더스, 군인공제회C&C와 업무협약...국방 분야 클라우드 도입·전환

기사입력 : 2022년04월07일 10:23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10: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쉴더스, AWS 고도로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최고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다양한 국방 분야에 적용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SK쉴더스는 군인공제회C&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방분야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 기반의 클라우드 기술 도입 협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많은 공공기관이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군인공제회C&C는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군인과 군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IT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국방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왼쪽부터 김웅환 AWS코리아 공공부문기술총괄, 안훈상 군인공제회C&C 정보화사업본부장, 김병무 SK쉴더스 인포섹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제공]

이에 군인공제회C&C는 AWS의 '어드밴스드 티어 서비스 파트너(Advanced Tier Service Partner)' 자격을 갖추고 있는 SK쉴더스와 국방 분야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AWS의 어드밴스드 티어 서비스 파트너는 숙련되고 인증된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전문팀과 검증된 고객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SK쉴더스는 지난 해 5월에 획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IT인프라, 군 복지포털 등 최고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다양한 국방 분야에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체계 도입을 추진한다. 이로써 국내 사이버보안 1위 기업인 SK쉴더스는 AWS를 활용한 클라우드 보안 사업 영역을 국방 분야로 확장하게 됐다.

군인공제회C&C와 SK쉴더스는 AWS의 AI(인공지능) 및 ML(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군수장비 고장 예방 정비, 인사 군수 체계 통합 관리, 실시간 정보 분석 및 획득 등의 글로벌 국방 사례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호 군인공제회C&C 사장은 "국방정보화 분야의 최우선적 과제는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면서 클라우드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라며 "군인공제회는 머신러닝(ML)과 첨단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최신 기술을 국방‧공공분야에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적용 및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국방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국내 사이버보안 1위 기업인 SK쉴더스는 AWS의 기술 및 클라우드 보안 분야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방 분야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보안체계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국방분야의 클라우드를 통한 혁신은 증가하는 사이버보안 위협과 최신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AWS는 자사 인프라 및 서비스로 조직의 보안 태세를 강화하고 ML을 포함한 첨단 클라우드 역량과 결합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국방 분야의 많은 조직이 클라우드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