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두세훈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5일 "문화·체육 분야와 행정·혁신 공약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완주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문화·체육 분야 핵심공약은 △만경강 명품호텔을 포함한 관광센터 조성 △돔형 거점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이다.
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사진=두세훈 캠프] 2022.04.05 obliviate12@newspim.com |
또 행정·혁신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특별대책위원회 신설 △부단체장 자체 승진 실시 △온·오프라인 군민신문고 운영 활성화 등이다.
두 예비후보는 "문화·체육 분야 첫 번째 공약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도록 만경강 일원에 명품호텔을 포함한 관광센터를 조성하겠다"면서 "국내 철도여행 관광객을 공략해 완주군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돔형 거점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실내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탁구장 등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각종 체육활동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어서 "군수로 당선되자마자 포스트 코로나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농민 등 분야별 피해 실태를 조사해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더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법에 따라 완주군 부군수를 실질적으로 자체 승진 절차로 선발하겠다"며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방자치법상의 부군수 임명권한을 실질적으로 직접 행사해 장기간 근무한 공무원에게 부군수 임명의 기회를 주겠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군민과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온·오프라인 군민신문고 운영을 활성화해 직소민원을 수시로 확인하고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예비후보는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완주군의 황금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민이 먼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완주군을 만들겠다"며 "오직 완주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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