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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풀뱅킹 모바일 앱 '디지털페퍼' 출시

기사입력 : 2022년04월04일 09:27

최종수정 : 2022년04월04일 09:27

비대면 사업자주택담보대출 자동화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페퍼저축은행은 디지털 풀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디지털페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페퍼는 기존에 출시한 모바일 앱인 '페퍼루'를 고도화한 버전이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법으로 개발한 디지털페퍼를 통해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페퍼에는 비대면 계좌개설, 간편인증, 간편이체, 자동심사신용대출 등을 탑재했다. 고객들은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입출금 파킹통장을 개설하고 패턴·핀(PIN) 번호·바이오 인증을 이용할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디지털 풀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디지털페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미지=페퍼저축은행] 최유리 기자 = 2022.04.04 yrchoi@newspim.com

간편이체 기능을 통해 계좌번호 없이도 카카오톡 친구에게 이체할 수 있으며 대출 한도 확인 후 적합한 대출 상품을 추천 받고 대출신청 및 송금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디지털페퍼를 통해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비대면 사업자주택담보대출도 선보인다. 대출신청부터 전자등기 설정, 송금 절차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오픈뱅킹, 신용관리, 대출한도구독, 부동산시세조회 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담은 페퍼라이프 서비스도 오픈했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본인의 모든 계좌를 디지털페퍼 앱에서 조회하고 타 금융기관의 잔액을 페퍼저축은행의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디지털페퍼 앱 출시를 통해 디지털 저축은행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객 행동 분석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을 지속해서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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