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5월 3일부터 국정과제 발표"
"국정과제 1차 취합 이후 정부조직 논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4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1차 초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3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4일 보고되는 1차 초안은 인수위 분과별로 올린 내용을 단순 취합한 것으로 향후 이 내용을 토대로 협력과 조율, 레벨 조정, 다듬기 등 국정과제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 photo@newspim.com |
신 대변인은 "내일 국정과제 1차 취합이 되고 나면 이를 가지고 국정 과제를 도출하고 이에 따라 정부 조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4월 18일 경에는 국정과제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 대변인은 "국정과제 발표는 5월 3일부터 윤 당선인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며 "5월 2일에는 당선인이 안을 확정할 수 있을만큼 국정과제가 정리돼야 하는데 역산하면 4월 18일에는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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