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주한 대사들과 만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주한 쿠웨이트·오만·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사가 당선인을 접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걸프협력회의는 지난 1981년 걸프만 연안의 산유국 6개국이 모여 만든 결성한 지역협력기구로 경제·안보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량 59.8%, 중동 지역 교역량의 75%를 차지하는 중요한 무역 파트너다.김 대변인은 "GCC는 우리나라와 건설, 원유, 에너지, 경제 협력관계를 긴밀히 유지해왔다"며 "특히 요즘처럼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와 건설, 인프라 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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