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제철소 '광양항 제품부두' 안전시설물 개선

기사입력 : 2022년03월29일 15:11

최종수정 : 2022년03월29일 15:11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작업 시설물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광양항 제품부두 항만항운 노동자의 안전 향상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수출하고 연안해송으로 출하하는 대단위 항만부두로 포스코와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등 일 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터미널이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설비를 제작·설치하고 광양항만항운노동자들의 안전 및 작업효율 향상에 나섰다.[사진=광양제철소] 2022.03.29 ojg2340@newspim.com

이곳에서는 철강 제품을 선적하기 위한 하역 작업을 진행하고 잇다. 기존 코일 전용 화물운반대에서 하역 작업 중 작업자 이동 반경이 협소했기 때문에 추락의 위험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와 포스코터미널은 설비 안전 개선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코일 선적 작업 중 추락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나섰다.

이들은 기존 작업 방식을 토대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작업자들의 안전·편의성 향상 등에 대한 다양한 VOC를 고려해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을 제작했다.

이후 시범적용을 거쳐 작업에 방해가 되는 부분을 개선하여 최종 개발을 마치고 29일 열연·냉연 코일을 제품부두로 운송하는 전용 화물운반대 총 396대에 추가적인 작업공간 확보 및 추락 방지가 가능한 안전보강 설비의 설치를 완료했다.

새로 제작한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을 바탕으로 코일 하역 시 작업자의 심적 부담과 불안정한 자세를 줄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 것은 물론 하역작업 효율까지 향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광양제철소는 기대했다.

전완진 광양제철소 제품출하섹션 리더는 "제품부두의 안전의식 향상 교육과 함께 다양한 개선 활동을 바탕으로 하역작업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제품출하섹션은 안전위원회를 구성해 제품부두 내 위험요인을 발굴 및 개선해왔다.

또한 광양항 제품부두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선진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하역회사·항운노조 등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역 효율을 극대화해 연간 1350만t 이상의 제품을 하역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