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휴대폰 대신 스마트 카, 中 화웨이 'HI 카' 대륙 무한 질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1년 스마트 자동차 사업 10억 달러 투자
전통 완성차 협력 패턴을 바꾸는 자동차 제조
미국 반도체 제재가 촉진시킨 미래 신수종 사업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자동차 기업과 협력해 함께 좋은 차를 만들고 판매한다'

중국 기술기업 화훼이(華爲)가 자동차 사업과 관련해 표방하는 구호다.

화웨이는 최근 몇년 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휴대폰 사업이 힘들어지자 신수종 사업으로 스마트 자동차에 주력하고 나섰다. 기존 자동차 기업과 달리 스마트 자동차 솔루션과 스마트 부품, 훙멍 OS 등 소프트웨어로 시장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화웨이는 2021년 한해 스마트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R&D) 투자에 10억 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마트 무인 자율 주행 관련 분야에만 2000여 명의 직원이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화웨이 쉬즈쥔(徐直軍) 순환 회장은 스마트 자동차 사업에 있어 목전의 이익에 연연해 하지 않고 향후 장기간에 걸쳐 스마트 자동차 솔루션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자동차 사업 진출은 기존 자동차 회사들의 완성차 제조 판매 영업 방식과 판이하게 다르다. 새로운 협력 방식은 화웨이가 기존 자동차 회사로 부터 기본적인 하드웨어를 제공받고 스마트 자동차를 제조하는 것이다. 화웨이는 주로 중소 자동차 회사들과 협력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상하이 번화가 난징로 화웨이 전시장에 화웨이의 하이카 모델이 전시돼 있다. 뉴스핌 촬영.     2022.03.29 chk@newspim.com

'화웨이 자동차'는 화웨이가 설계와 자동차 칩사용, 제어 액정 등을 결정하며 화웨이의 훙멍 OS와 화웨이 음악, 지도 등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포함한다.

화웨이 자동차 사업은 스마트 솔루션과 스마트 자동차 부품 공급으로 기존 자동차 기업들과 협력하는 것으로, 어떤 면에서는 화웨이가 '하청 업체'가 되는 개념이라고 자동차 업계 인사들은 말한다.

특히 기존 완성차 업계의 생산 방식및 협력 형태 처럼 수직적 갑을 관계라기 보다는 각자의 장점을 내세워 수평적으로 협력하는 방식이다. 이를 일컬어 화웨이는 '좋은 차를 만들고, 좋은 차를 판매하는 협력적 제휴 전략'이라고 말한다.

3월 28일 궈핑(郭平) 화웨이 순환 회장은 자동차 사업과 관련, 선전 화웨이 본사에서 가진 2021 재무보고서 발표회에서 "화웨이는 'HI (Huawei Inside)'를 통해 스마트 자동차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지 자동차를 만드는 게 아니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고객들(제휴 업체)과 협업해 고객사들로 하여금 화웨이의 첨단 기술 솔루션및 스마트 부품으로 좋은 차를 만들고, 좋은 차를 많이 팔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궈핑 순환 회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화웨이가 이미 30여 종의 스마트 자동차 부품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화웨이 멍완저우 CFO가 2022년 3월 28일 '2021년 재무발표회'에서 경영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2.03.29 chk@newspim.com

화웨이는 스마트 폰에 이어 미래 신 수종사업으로 꼽는 스마트 자동차 솔루션 사업에서 향후 30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협력 관계에 있는 중소 자동차 업체들의 1년 자동차 판매 수익이 1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화웨이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3월 28일 재무 발표회에서 화웨이(華爲)는 2021년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인 11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 수입은 6368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28.6% 줄어들었다.

화웨이 멍완저우(孟晚舟) CFO(부회장)는 이날 광둥성 선전 본사에서 열린 화웨이 2021년 실적 발표회에 나와 이같이 밝히고 특히 순이익 1137억 위안은 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멍완저우 CFO(부 동사장)가 경영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8년 12월 캐나다에서 억류됐다가 2021년 9월 24일 풀려나 25일 선전에 돌아온 뒤 처음이다. 멍 CFO는 2021년 10월 말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화웨이는 미국의 반도체 제제에 따른 스마트폰 영업난 속에서도 5G를 비롯한 ICT, 스마트자동차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려 2021년 한해 전체 매출 수입의 22.4%에 달하는 1427억 위안을 연구개발(R&D) 분야에 투자했다. 화웨이의 지난 10년간 R&D 투자 금액은 8450억 위안을 넘어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광둥성 선전의 화웨이 본사.  2021년 12월 15일 뉴스핌 촬영. 2022.03.29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사진
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