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부터 약 40년간 007 시리즈와 파트너십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랜드로버가 영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올 뉴 디펜더 스페셜 랠리카를 공개했다.
24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디펜더 스페셜 랠리카는 007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인 블랙과 골드 색상의 리버리를 적용했다. 루프와 옆면에는 007 시리즈 60주년 기념 로고를 더했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랜드로버가 영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올 뉴 디펜더 스페셜 랠리카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2022.03.24 jun897@newspim.com |
올 뉴 디펜더 90을 기반으로 제작된 랠리카는 최고 출력 300마력의 성능을 자랑하는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각종 안전장치와 스포츠 배기 시스템, 새로운 리어 루프 스포일러도 추가했다.
랠리카는 007 시리즈의 대표적인 스턴트 드라이버 마크 히긴스(Mark Higgins)와 코 드라이버 클레어 윌리엄스(Claire Williams)와 함께 오는 26일 노스 웨일스(North Wales)에서 개최되는 '2022 보울러 디펜더 챌린지(Bowler Defender Challenge)'에 참가한다.
랜드로버 브랜드 디렉터 핀바 맥폴(Finbar McFall)은 "랜드로버와 007 시리즈의 오랜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의 특수요원 마크 히긴스가 올 뉴 디펜더의 내구성과 전지형을 주파하는 놀라운 성능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랜드로버는 약 40년 동안 007 시리즈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1983년 개봉한 '옥토퍼시'에 레인지로버가 등장한 이후 총 10편의 영화에서 랜드로버 차량들이 선보였다. 지난해 개봉한 '노 타임 투 다이'에서는 올 뉴 디펜더와 더불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랜드로버 시리즈3 등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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