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원활한 구직활동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경력이음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력이음 바우처 지원사업은 생애 1회에 한해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과 취업강좌 수강료, 면접 준비비용 등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무안군 청사 [사진=무안군] 2021.07.16 kh10890@newspim.com |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플러스복지센터 등 취업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만 35세 이상 54세 이하 경력단절여성이다.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등 유사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거나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제도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윤수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력단절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경제적 자립능력을 높여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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