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연안부두에서 한밤중에 선박 점검을 하던 40대 선원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2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인근에서 A씨가 바다에 빠졌다.
해경 선박 점검 중 바다에 빠진 선원 구조[사진=인천해양경찰서]2022.03.22 hjk01@newspim.com |
A씨는 동료 선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해경은 A씨가 다음 날 출항을 앞두고 선박을 점검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에서는 야간 실족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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