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다음 주쯤 6월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재선 도전을 선언한다.
이 시장은 21일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도 중요하지만 광주 발전, 시민 행복도 중요하니 우선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긴급 현안을 마무리하고 예비후보에 등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제16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광주시] 2022.03.16 kh10890@newspim.com |
이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중요 사업들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것이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이 완료됐으니 이번 주부터 저를 포함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접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미래형 자동차 특화단지 조성 등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사업과 인공지능(AI)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군 공항 조기 이전,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이 반영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인 광주에서 이 시장을 비롯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정준호 변호사,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등이 경선에 참여한다.
강 전 수석은 오는 22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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