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빠른 일상복귀 기원...최선 다해 돕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강석호 전 국회의원이 대형산불로 신음하는 경북 울진의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힘을 보탰다.
강 전 의원은 18일 오후 울진군을 방문해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전찬걸 울진군수에게 산불피해 성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강석호 전 국회의원이 18일 오후 대형산불로 신음하고 있는 울진군을 방문해 전찬걸 군수에게 피해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2.03.18 nulcheon@newspim.com |
강 전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12년간 함께 지역발전을 고민하던 주민들이 예기치 않은 대형산불로 삶의 보금자리와 생업터전을 앗기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울진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 해 정상을 회복하고 생활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전 의원은 "산불로 입은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제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전 의원은 자신이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삼일(주) 가족과 함께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 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2억원을, 2019년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에 2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강 전 의원은 경북 울진.영양.영덕.봉화군을 지역구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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