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돼 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관(官) 주도의 표준화된 정책을 실행하는 시스템을 탈피하고 시민의 삶과 관련 있는 사회문제를 시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해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시는 5건의 사업에 응모해 꿈꾸는 페트병의 재탄생, 바다&육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이웃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생일 축하사업 소확밀(소소하지만 확실한 Meal) 밑반찬 지원사업과 2021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위기가정 반려식물 보급사업(움직이는 냉장고로 밑반찬까지) 등 5개 단체의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의 참여로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이 실현될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의 사회혁신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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