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2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운영 학교를 공모하고, 특성화고 30개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특성화고의 브랜드 가치를 높히는 지원 사업이다.

사업은 학교별 특성과 상황 등을 반영해 4개 유형으로 운영한다. 유형별로 '가고 싶은 학교' 경성전자고 등 6개교, '머물고 싶은 학교' 금정전자고 등 7개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대광고등학교 등 12개교, '꿈을 이루는 학교' 경남공업고 등 5개교이다.
선정된 특성화고는 공통과제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학생 인성 및 자존감 증진, 학생 진로지원 및 취업률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각 유형별 필수과제를 운영한다.
각 유형별 필수과제로 1유형은 신입생 충원을 위한 학교 특색 홍보 전략 프로그램, 2유형은 학업 중단 완화 특색 프로그램, 3유형은 취업‧창업 마인드 향상 프로그램, 4유형은 수업혁신 및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예산 40여억 원을 들여 선정된 특성화고 30개교에 학급수에 따라 1억~1억6000여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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