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생계비·구호물품 지원에 사용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반도건설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시설 마련, 피해 건물 복구, 이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반도건설 박현일 총괄사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직접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위축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루빨리 조속한 진화와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산불 뿐만 아니라 수해나 지진, 코로나 성금 등 재난 상황에서 피해 주민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발생 당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2020년 코로나19 지원 성금 2억원 기탁, 8월 장마철 집중호우 수재민 지원 1억원 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반도문화재단은 아이비라운지를 통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 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문화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