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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이창욱 선수 영입

기사입력 : 2022년03월14일 11:38

최종수정 : 2022년03월14일 11:38

4월23일 개막전 출격 완료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실력파 드라이버 2명을 새로 영입하며 다음달 23일 열리는 2022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격 준비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추가 영입해 기존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정우 선수와 더불어 3인 체제를 완비했다.

이찬준 선수는 최연소 스톡카 레이서로 2021 CJ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 6라운드에 최연소로 데뷔하고, 우승까지 차지했었다. 이창욱 선수는 2021 CJ슈퍼레이스 금호GT 클래스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하고 2019 카트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신규선수 영입을 기념해 이찬준 선수, 김진표 감독, 이창욱 선수(왼쪽부터)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당장의 결과보다 미래에 대한 투자가 더 가치 있다는 결론을 내려 기본 실력과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4월23일과 24일 이틀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 출격한다. 이후 인제 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등에서 10월23일 최종전까지 총 8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김진표 감독,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에서 드라이버와 팀 모두 시즌 종합 우승,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클래스 5·6라운드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softco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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