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주요 지수 상승 마감...의약주 초강세

기사입력 : 2022년03월10일 17:12

최종수정 : 2022년03월10일 17:12

상하이종합지수 3296.09(+39.70, +1.22%)
선전성분지수 12370.95(+263.78, +2.18%)
창업판지수 2635.19(+68.47, +2.67%)
과창판50지수 1153.36(+23.71, +2.10%)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0일 중국 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이어진 하락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 오른 3296.09포인트를 기록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상승폭을 2% 이상으로 키우며 각각 12370.95포인트, 2635.1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과창판(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10% 오른 1153.3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0일 주가 추이

이날 상하이와 선전 증시 거래액이 1조 위안을 돌파했지만 외국인 자금은 4거래일 연속 순유출 됐다. 북상자금(北上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이 33억 7400만 위안의 순유출을 기록한 가운데,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1억 18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22억 5600만 위안이 빠져나갔다.

이날 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은 의약 관련 종목들이다. 일반 제약 섹터부터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테마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중의약 등 테마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특히 해왕바이오엔지(海王生物·000078), 할빈제약삼정제약(人民同泰·600829), 중국제약(中國醫藥·600056)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일반 제약 섹터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제약사들이 최근 화이자와 코로나19 치료제 위탁 생산 및 판매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이 섹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중국제약은 8일 공시를 통해 화이자와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에 대한 생산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CRO 테마주들의 강세는 섹터 대장주인 약명강덕신약개발(藥明康德·603259)의 호실적 기록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약명강덕신약개발의 최근 공시에 따르면 회사의 올 1~2월 주문량 및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 이상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명강덕신약개발은 또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68%,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70%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리튬배터리 테마주들도 오름세를 연출한 가운데, 중국 대표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닝더스다이(CATL·300750)는 장중 한때 6%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밖에 태양광 섹터와 고량주 테마주들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전자산으로 각광 받았던 금 등 귀금속 섹터는 하락했다. 러시아 외교부가 우크라이나 측과의 회담에서 일부 진전을 거뒀고 러시아 정부 전복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국제 금 가격이 급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원유, 가스 테마주들도 약세를 연출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