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과 인접한 원거리 자연마을 방문해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화재위험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송성훈 광산소방서장은 광산구 평동 명화마을을 방문해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했다.
비상소화장치 점검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3.09 kh10890@newspim.com |
또한 마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당부와 함께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을 교육했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고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시설이다.
송성훈 서장은 "산림과 인접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마을을 지킬 수 있는 주민 자율진화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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