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오는 3월 8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전 소방관서는 소방공무원 3083명 및 의용소방대원 8220명이 비상동원체계를 유지하고 여기에 소방차 등 소방장비 492대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투표소[사진=뉴스핌DB] 2022.03.07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중에는 투·개표소에 대해 화재예방 순찰 및 소방관서장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15곳 개표소에 대해서 소방차 18대 소방대원 63명을 근접 배치하여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앞서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7일부터 2월 25일까지 도내 투표소 611개소, 사전투표소 243개소, 개표소 15개소 등 총 869개 투·개표소에 대한 위험요소 제거 및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완료했다.
최민철 전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와 비상연락망 유지 등 투표가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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