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885명·재택치료 112만명
중환자 병상 가동률 56.4% 수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 발생했다. 전일(23만2306명)보다 1만1322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전일보다 역대 최다였던 216명보다 55명 줄어든 161명이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24만36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만35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만9450명이고 경기 6만6837명, 인천 1만4859명으로 수도권에서13만1236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8896명, 부산 2만6205명, 경남 1만4425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0명, 지역사회에서 58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445만6264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85명으로 전일 896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다. 사망자는 161명으로 전날 역대 최다인 216명보다 55명 감소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20%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를 보면 45→58→99→82→94→112→49→114→112→96→128→186→216→161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거세진 확산세에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12만50명에 달했다. 6일 0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6.4%로 전체 확보 병상 274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이 1197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6.6%가 차면서 2만1896개 중 1만1701개가 비어 있다.
코로나19 검사 행렬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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