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강원 삼척시까지 확산되면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울진 산불이 삼척 경계까지 확산함에 따라 공무원 동원령에 이어 가스공사 LNG저장소 소방차 배치, 원덕읍 5개리 주민 109명 대피, 방화선 구축 등 야간 산불진화에 나섰다.
이어 일출과 함께 산림청·임차·소방·군·경찰 등 진화헬기 57대과 진화인력 1411명, 장비 79대를 동원해 산불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삼척시 원덕읍 현지 기상은 오전 7시 현재 서남서풍이 초속 2.9m로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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