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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현 산업연구원장 "상반기 국제유가 36% 이상 상승하면 성장률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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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국내 경제·산업 부정적"
"경제안보 품목 관리체계 고도화 중요"
"새정부 기술·인재 투자 최우선해야"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상반기 국제유가가 전년대비 36.2% 이상 상승한다면 (한국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은 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유가와 원자재 가격 폭등이 국내 경제와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사태의 장기화에 촉각을 기울려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유가 상승시 성장률 하향 불가피…소재산업 중심 부정적 영향

주 원장은 "올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 개선과 소비 중심의 내수 회복세가 기대되면서도 수출경기 둔화와 정책지원 축소, 기저효과 소멸 등으로 성장세가 다소 약화되면서 2.9% 수준의 성장을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국제유가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당초 전망치보다 상승하게 된다면 성장률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 역시 부정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 [사진=산업연구원] 2022.03.04 fedor01@newspim.com

산업연에서는 올해 국제유가가 상반기 배럴당 86.5달러(전년동기비 36.2%↑), 하반기 배럴당 72.5달러(3.4%↓), 연평균 배럴당 80달러(14.7%↑) 내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 바있다.

원유 수입국인 한국의 경우 물가상승(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한 가계의 소비(실질구매력)감소와 기업의 생산비용 증가를 유발하는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유가와 함께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와 수출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기초소재의 수입원료가격 상승→부품·중간재 원가 상승→최종 소비재 가격 상승'의 생산비 상승 경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생산비용 증가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주 원장은 "생산비용 증가는 채산성 악화나 제품가격으로 전가된다"며 "수출경쟁력 약화, 물가상승 등의 상황을 유발함으로써 수출 부문에 악영향을 주거나 내수 부문에 회복세를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산업별로는 철강, 석유화학 등 소재산업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크게 파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은 올해 상반기 내에는 점차 진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상황"이라면서도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이 공급망 관련 불확실성 이슈가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도 병존하므로 원자재 가격 안정화 시점이나 국내 경제산업에 대한 영향 정도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경제안보품목 관리체계 고도화 필요…새 정부 기술·인재 투자 확대 최우선

주 원장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경제안보품목에 대한 관리체계 고도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 각 품목은 공급 구조와 수요 구조가 각각 상이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공급망 위기'가 시작되는 임계점이 서로 다르다"며 "따라서 임계점을 설정하고 이 임계점을 벗어났을 경우 정부가 조기에 개입해서 공급망을 안정화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 문제를 초래하는 원인이 각 품목별로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고 각 품목별로 공급 위기가 발생하는 확률도 다르다"며 "우선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분석 작업이 선행돼야 하고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선정된 품목의 관리 유형과 우선순위가 가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 [사진=산업연구원] 2022.03.04 fedor01@newspim.com

특히 경제안보품목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바뀔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 원장은 "산업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해당 산업에 필요한 중간재 구조는 당연히 바뀔 수 있고 선정 기준 자체도 바뀔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산업·기술의 변화 추세를 관찰하면서 우리에게 경제·안보적으로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포착하고 이를 품목 관리와 연계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산업의 저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9일 대선 이후 출범할 새 정부에서는 민간의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와 지원 확대를 최우선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주 원장은 "현재 한국 산업이 처한 대내외 환경은 대전환기라고 명명해도 부족할 만큼 실로 간단치 않다"며 "새로운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 쏟아지고 이들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규제, 제도가 새롭게 만들어지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글로벌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기업·산업·국가 간 경쟁과 갈등이 날로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와 정책 혁신을 통해 규제시스템을 일신하고 대전환기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며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디지털화, 공급망, 통상 등 국가적 대응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는 민관 협업에 기반한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에 걸쳐 지속적인 실천과 개선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원장은 끝으로 국가정책연구기관(싱크탱크)이 제역할을 하기 위해 정부가 싱크탱크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인정하고 충분한 인적, 물적 투자를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민간부문의 역량과 성과가 크게 향상되면서 상대적으로 싱크탱크의 역할이 과거보다 국민의 눈에 적게 띄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럽고 경우에 따라서는 바람직하다고도 할 수 있다"며 "정부는 싱크탱크가 본연의 역할과 기여를 충실히 행할 수 있도록 싱크탱크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인정하고 충분한 인적, 물적 투자를 지원해 선도적 연구 기반을 확장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 프로필

-1961년 출생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학사·석사·박사 취득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캠브릿지대학교 방문연구원
-버클리대학교 방문연구원
-한국동북아경제학회 이사
-한국산업조직학회 감사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중소벤처비서관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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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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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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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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