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디자인진흥원이 대전 IT산업과 나노·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강소기업성장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의 '기업성장주기별 3-UP 지원 사업'과 연계한 사업이다.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디자인 혁신 역량을 강화,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전디자인진흥원 전경. [사진=대전디자인진흥원] 2022.03.03 gyun507@newspim.com |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총 25개 과제를 지원한다. 대전에 소재한 IT융합, 나노·바이오융합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시각·브랜드개발 분야 13개 과제 ▲제품디자인개발 분야 7개 과제 ▲시각·제품디자인을 모두 지원하는 토탈디자인개발 분야가 대상이다.
2022년 기업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브랜드·제품디자인 과제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토탈 디자인개발 지원과제 모집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및 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하면 된다.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진흥원 출범 후 처음 시행하는 지역 기관 간 협력사업"이라며 "테크노파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자인 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혁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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