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전기자동차 138대(승용 78대, 화물 60대)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승용차는 대당 최대 1400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547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전기차 충전 모습.[사진=뉴스핌DB] |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연속해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법인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군은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택시,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에게 우선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는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는 만큼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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