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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러시아 금융제재 사전대비 강화…근로자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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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대응 추가 지원 위한 웨비나 내주 개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급변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대러시아 금융제재시 필요한 사전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해외건설협회,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제2차 상황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1차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근로자 4명 등의 대피 현황을 비롯해 관련 지역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확인했다.

[키예프 로이터= 뉴스핌] 주옥함 기자=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공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거리의 모습.2022.03.02.wodemaya@newspim.com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 은행에 대한 국제금융정보통신망(SWIFT) 배제 등 전 세계적인 금융제재에 대비해 기업별로 필요한 대비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재의 여파로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 제재기업 리스트 등 세부 내용을 파악하고 시나리오별 대응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정부는 제재 내용이 구체화할 경우 구체적인 기업별 애로사항을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제재 관련 기업의 법률 대응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내주 관련 주제로 웨비나(영상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지 상황을 엄중하게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국내 주요 로펌과 함께 제공하는 법률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민간기업 애로사항 대응을 지원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근로자 안전 확보와 기업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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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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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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