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볼로도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러시아 제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알리며 "제재 강화, 확고한 국방 지원과 반전 연합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강력한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이 개시된 지난 23일에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러시아에 대한 가혹한 제재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백악관 집무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회담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1.12.09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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