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확진 및 밀접 접촉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보육 공백에 대처하기 위해서 390개 어린이집에 일급형 대체 교사를 확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2.02.25. lkh@newspim.com |
기존에는 대체 교사로 채용된 보육교사만 인건비를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보육 공백이 발생할 경우 동일 어린이집 내 보육 자격증을 소지한 기타 보육 교직원이 대체교사로 겸임한 경우에도 일급형 대체 교사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격 기준을 완화했다.
또 일급형 대체교사의 인건비를 1일 8만4320원에서 8만7140원으로 인상하고, 인력풀에 가입한 일급형 대체 교사는 복리후생 수당도 최대 57만원까지 신규 지원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미크론 감염 등에 따른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 교사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체교사 인력풀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