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펄프와 식물 유래 레이온 혼합한 원단 적용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솔제지는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유아용 물티슈 제품인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천연 펄프와 식물 유래 레이온을 혼합한 원단을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국가공인시험기관(KOTITI) 시험연구원에서 미세 플라스틱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또 이 제품은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획득했으며 EWG Green 등급의 안전한 성분만을 사용하는 등 까다로운 원료 선정 과정을 거쳤다.
이밖에 인공향을 배제하고 캐모마일 추출물을 함유하는 등 민감한 아이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아기 물티슈 선택 시 주부들이 환경적인 부분을 주요 고려 대상에 둔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제품 '고래 구하는 물티슈" [사진=한솔제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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