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내달 2일까지 시민원탁 '공동(공정과 동행)'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문화도시사업단은 공동에서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다양한 시민활동 그룹과 주체들을 중심으로 광양의 문화도시 이슈를 제안하고 문화도시의 가치와 방향성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광양시민원탁 '공동' 운영 시민위원 모집 [사진=광양시] 2022.02.22 ojg2340@newspim.com |
공동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서 진행했던 추진협의체의 연장선으로 1기 30명, 2기 40명이 활동했다. 이번에는 최대 100명의 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 소재 기관·단체 대표 및 소속 직원과 예술가·활동가,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10개 분야(여성·청년·청소년(아동), 다문화·신중년·(시각)예술·예술교육·농촌·공연문화·경제 산업) 10명 내외로 세분화해 모집함으로써 문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올해 3~12월까지 운영한다. 분야별 원탁회의(분기)와 100명의 공동 전체 회의(반기)와 각 분야 대표들의 운영위원회(월 1회)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관한 의제를 발굴하며 시민 주도의 문화도시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광양을 위해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의 언어로 표현된 문화도시를 위해 관심 있는 단체와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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