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평택시 현덕면 권관항을 찾아 현재 추진되고 있는 '권관항 어촌뉴딜 300사업과 평택(아산)호 준설사업(3단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17일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에 따르면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해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 오건석 평택지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등이 현덕면 권관항 찾아 추진 사업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2022.02.17 krg0404@newspim.com |
권관항 어촌뉴딜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지난 2020년 평택시로부터 위탁 받아 142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잔교, 물양장 등 어업시설 보완과 해상낚시체험장, 어울림센터 신축 등 권관항의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공사다.
또 평택(아산)호 준설사업은 2032년까지 평택(아산)호 유역에 유입되는 퇴적토 5323천㎥을 하상준설 하는 사업으로 1844천㎥의 유효저수량 추가확보 및 호소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김인식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기후변화, ESG 경영 등 농어업·농어촌의 빠른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권관항의 어촌기능 회복 및 평택(아산)호 준설사업의 안정적 추진으로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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