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조지훈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17일 전주시청에서 "경제도약의 기회, 디지털 영토 확장, 디지털 주권 보장을 선도하는 전주를 만들겠다"면서 "전주의 산업지형을 바꾸기 위해 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디지털로 전환하겠다"고 주장했다.
조 출마예정자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면 경제는 쇠락할 수밖에 없다"며 "디지털 대전환은 중소기업인들의 온라인 성장까지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디지털 전주시민 1000만명을 유치해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겠다"며 "첫 걸음으로 디지털 시민권을 발급하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전주시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정보관리 최고책임자, 기술지원 최고책임자 등 민관산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지털 대전환을 구성하겠다"면서 "1000만 경제 플랫폼 도시, 전주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공공WiFi 확대를 비롯해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 △전주소재 기업지원을 위해서도 재경 경제인 지원단과 멘토단 조직 △고향사랑 중소벤처기업 성장 사다리 펀드를 공동 조성 △디지털 미래인재 3만명을 양성 △디지털 대전환 위원회 구성 △디지털 산업 육성에 예산의 4%이상 투입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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