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조지훈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17일 전주시청에서 "경제도약의 기회, 디지털 영토 확장, 디지털 주권 보장을 선도하는 전주를 만들겠다"면서 "전주의 산업지형을 바꾸기 위해 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디지털로 전환하겠다"고 주장했다.
조 출마예정자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면 경제는 쇠락할 수밖에 없다"며 "디지털 대전환은 중소기업인들의 온라인 성장까지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17일 조지훈 전주시장 출마예정자가 1000만 경제 플랫폼 도시와 관련해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2.02.17 obliviate12@newspim.com |
그러면서 "디지털 전주시민 1000만명을 유치해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겠다"며 "첫 걸음으로 디지털 시민권을 발급하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전주시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정보관리 최고책임자, 기술지원 최고책임자 등 민관산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지털 대전환을 구성하겠다"면서 "1000만 경제 플랫폼 도시, 전주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공공WiFi 확대를 비롯해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 △전주소재 기업지원을 위해서도 재경 경제인 지원단과 멘토단 조직 △고향사랑 중소벤처기업 성장 사다리 펀드를 공동 조성 △디지털 미래인재 3만명을 양성 △디지털 대전환 위원회 구성 △디지털 산업 육성에 예산의 4%이상 투입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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