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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또 스토킹 범죄, 안타깝다...안전 조치 서둘러야"

기사입력 : 2022년02월16일 14:15

최종수정 : 2022년02월16일 14:15

구로 40대 여성 피살 사건 등 대책 지시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이틀전 발생한 스토킹 범죄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예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참모회의에서 "스토킹 범죄에 대한 제도적 보호 조치가 이루어졌는데도 또다시 사건이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 안전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경이 조속하게 강구하여,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가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병찬이 29일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2021.11.29 kilroy023@newspim.com

앞서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에서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전 애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중구에서 신변보호 여성이 30대 스토커 남성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있었다. 

skc84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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