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10종 피자 1000원 인상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파파존스 피자도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한다.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를 운영하는 한국파파존스는 다음달 2일부터 일부 피자 제품의 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뉴스핌] 신수용 기자 = 파파존스 홈페이지 캡처. 2022.02.15 aaa22@newspim.com |
파파존스가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은 지난 2014년 9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사이드 메뉴와 최근에 출시한 일부 피자 상품은 가격 인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주 메뉴인 '수퍼파파스 피자 라지 사이즈'는 2만 6500원에서 2만 8500원으로, '페퍼로니 피자 라지 사이즈'는 2만 3500원에서 2만 5500원으로 각각 2천 원씩 오른다.
앞서 피자업계 1위인 도미노피자도 지난달 피자 가격을 1000원씩 인상했다. 도미노피자는 홈페이지 공지란을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피자 10종의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고 공지했다.
중저가 피자 브랜드인 피자마루와 피자스쿨 역시 지난달 24일과 지난해 11월 1000원씩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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