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회생활 대구서 시작"
홍준표 "TK서 80% 이상 지지 부탁"
[대구=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구를 찾아 "사회 생활을 대구에서 시작했고 제가 어려울 때 대구가 따뜻하게 맞아줬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15일 선거 유세 첫날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시민들께서 국민의힘이 어려울 때 늘 지켜줬고 국가가 위기일 때도 늘 앞장서줬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구=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 후보는 15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시민들께서 국힘 어려울 때 늘 지켜줬고 국가가 위기일 때도 늘 앞장서줬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도 유세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2022.02.15 parksj@newspim.com |
이어 그는 "대구신공항 조속하게 이전해서 대구경제의 거점이 되도록 하고 기존 공항 부지는 멋지게 살려놓겠다"며 "첨단산업과 상업의 중심지로 멋지게 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동대구와 서대구 역세권을 개발해서 이 지역 산업과 경제 산업경쟁력을 반드시 되찾아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도 유세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홍 의원은 "윤 후보 당선이 30년동안 소외된 TK(대구·경북)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홍 후보는 "윤 후보가 공약을 지켜주면 침체된 대구경북이 50년 이상 대한민국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80% 지지했다. TK에서 윤 후보를 꼭 80% 이상 지지해줄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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