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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엔지니어링 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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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서 물적분할…윤혁노 신임 대표 선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분할한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이 공식 출범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15일 공식 출범식을 통해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 역량을 결집해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SK에코엔지니어링 CI [사진=SK에코플랜트] 2022.02.15 sungsoo@newspim.com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난 2002년 SK로 입사해 SK텔레콤을 거쳐 2008년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에 합류했다. 이후 플랜트 전략기획실장, 기업문화실장, 현장경영부문장, 플랜트사업부문장을 역임하며 전략과 사업을 두루 섭렵했다.

최근까지 SK에코플랜트에서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솔루션 추진 BU(비지니스 유닛) 대표를 맡아 이번 신설법인 준비부터 출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끌어 왔다.

윤 대표는 "배터리, 소재 등 SK그룹의 주력사업을 최고 기술력으로 구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와 혁신 툴(Tool) 적용을 확대해서 프로젝트 수익성 제고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 새로 마련된 SK에코엔지니어링 사옥에서 열렸다.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와 구성원 등이 참석했으며, 축하 세레모니 등을 함께 진행했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돌입한 SK에코엔지니어링은 성장성이 높은 그린에너지 분야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플랜트 분야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역량도 적극 활용한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탄소 배출 저감 흐름에 따라 지속적 성장 추세인 배터리, LiBS, 수소, 친환경 리사이클링,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등 건설 사업 영역에서 맞춤형 설계·조달·시공(EPC)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하고 대학원 과정과 연계해 구성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15일부터 주니어 탤런트(신입 및 직무 경험 3년 미만 지원자) 채용을 진행 중이며 모집 분야는 ▲설계 ▲시공 ▲사업관리 ▲안전관리 등이다. 지원접수는 오는 28일까지 SK 채용 포털에서 진행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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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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