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코스피 2600~2700선에서 더 사고 싶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식 고수] 29년 이코노미스트이자 대중 경제전문가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등 재테크 서적 다수 집필
"달러 스위칭 전략 추천...저평가된 자산 사들여야"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3년째 '시장'에 대한 글을 쓴다. 블로그 운영을 시작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고, 책을 쓰기 위해 공부한다. 대중에겐 '말 잘하는' 경제전문가로 더 유명하다. 29년 차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대표 얘기다.

홍 대표는 한국금융연구원을 시작으로 교보증권, KB국민은행 등을 거치며 거시경제 환경을 예측해 왔다. 국민연금에서 투자운용팀장을 맡아 직접 자금을 운용해 보기도 했다. 현재는 경제전문가이자 재테크 멘토로서 금융 문맹 퇴치에 기여하고 있다. 투자자문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가장 좋은 투자는 '잃지 않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국민연금식 분산투자와 리밸런싱을 추천하고, 경험적으로 달러 환율을 이용한 스위칭 전략을 중시한다. 평소에는 달러 자산을 모으다 국내 증시가 패닉에 빠지면 원화 비중을 늘려 환차익과 주가 상승으로 수익을 내는 식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홍춘욱 이코노미스트가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2.08 kimkim@newspim.com

◆ 필승 전략 '달러 스위칭'..."환차익에 저평가주 매입"

홍 대표에게도 투자가 어렵던 시절이 있었다. 사회 초년 시절 주식 투자에 실패해 빚을 지기도 했다. 당시 맞보증까지 서 빌린 돈으로 친환경 테마주였던 제지 회사 주식을 사들였는데 주가가 급락하자 손절해야 했다. 잘 알지도 못했던 회사에 '올인'한 것이 화근이었다.

홍 대표는 "초기 투자자들이 하는 실수라는 실수는 혼자 다 했다"며 "기업 분석도 안 하고 위험 관리도 없이 투자한 저를 혐오하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주식 투자 실패를 만회할 기회는 10여 년 만에 왔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환율은 급등하고 국내 코스피 지수는 100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홍 대표는 들고 있던 달러를 팔아 국내 주식 5개 종목을 사들였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높은데 주가수익배율(PER)이 낮은 '저평가 고수익 기업'을 찾아 돈을 벌었다.

홍 대표는 "환차익도 얻고 주식 투자에서 큰 성과를 내면서 투자에 자신감이 붙었다"며 "그때부터 확립한 투자 철학은 우리나라 자산에만 목매지 말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워질 때마다 환율이 급등하니 달러 자산에 꾸준히 투자하면 환차익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달러 가치가 치솟을 때 환전해 값싼 자산을 매수하는 방식인 '달러 스위칭'은 홍 대표가 가장 강조하는 필승 투자법이다. 평소에는 외화예금이나 달러선물·달러국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국내 지수가 폭락하면 저평가된 주식을 산다.

홍 대표의 경우 주로 지수 추종 ETF를 선호하지만 2차 폭락이 오면 반도체나 자동차 같은 대형 수출주를 매수한다. 그는 "경기가 나빠지면 환율이 급등하는데 결국 수출기업의 이익은 좋아지게 된다"며 "시장이 패닉에 빠질 때는 개별 종목 투자는 거의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홍춘욱 이코노미스트가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2.08 kimkim@newspim.com

◆ "코스피, 추가 충격 시 매수"...국내 주식 늘릴 타이밍

달러 스위칭을 할 때 함께 고려해야 할 부분은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홍 대표는 부동산(40%)과 실물자산(10%)을 제외하면 금융자산을 주식과 채권으로 25%씩 보유하고 있다. 환율이 오르면 달러 자산 비중이 높아지므로 이를 팔아 자산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기도 한다.

리밸런싱 전략은 주식시장의 저점을 잡을 때도 유용하다. 홍 대표는 "국민연금은 항상 주식시장이 패닉에 빠질 때 사고 급등할 때 판다"며 "채권과 주식의 비중에 따라 매매하기 때문인데 이렇게 리밸런싱을 하면 자연스럽게 저점 매수, 고점 매도를 반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주식과 채권의 비중이 3 대 7일 때 주식 가격이 올라 4 대 6이 되면 주식을 팔아 채권 비중을 늘리는 식이다.

홍 대표는 요즘 국내 증시를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가 달러를 매수할 타이밍이었다면, 올해는 급등한 달러를 팔아 저평가된 주식을 살 때라는 계산이 나온다. 홍 대표는 "여기서 더 떨어지면 국내 주식은 너무 싸다"며 "코스피 2600~2700선에서는 더 많이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쌓여 있는 순자산가치도 누적적으로 늘어나는 나라인데 올해 기업들의 이익도 엄청나다"며 "그래서 싸다는 게 첫 번째 이유이고, 현재 공포와 패닉의 이유가 전쟁 리스크 등 외부 충격에 의한 것이라는 게 두 번째 이유"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예상치 못한 충격으로 시장에 한 번 더 패닉이 온다면 그때는 정말 사야 한다고 보는 쪽"이라고 말했다.

현재 거품이 가장 심한 자산으로는 미국 성장주를 꼽았다. 미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앞두고 가치주·배당주 쪽으로 주도주가 이동하고 있는 데다 이미 성장주에 선반영된 기대감이 실적에 따라 움직이는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홍 대표는 "이제까지는 좋은 성과를 냈지만 지금은 정말 실적이 나오느냐는 날카로운 질문이 나오고 있고, 메타 사례에서 보듯 한 발만 삐끗해도 우당탕하는 시장이라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홍 대표는 경제 멘토답게 주린이 투자자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첫걸음은 분산 투자이고, 주식·채권·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한국경제 구조에 대한 공부가 우선돼야 한다. 그는 "우리나라 경기의 변동성이 왜 큰지 구조에 대해 조금만 공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도서로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의 저서를 꼽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홍춘욱 이코노미스트가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2.08 kimkim@newspim.com

◆ 홍춘욱 대표 프로필

1969년 출생
연세대학교 사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경제학 석사
명지대학교 경영학 박사
한국금융연구원 이코노미스트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굿모닝증권 기업분석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EAR리서치 대표
현)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대표
<돈의 흐름의 올라타라>,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디플레전쟁> 등 다수 집필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