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상식, 정의 제일 부합됐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서울 종로 지역구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갑은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이, 충북 청주 상당구는 정우택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를 거머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종로만 전략이고 나머진 경선을 했는데 우선공천인 셈"이라고 했다. 이어 "후보가 주장하는 것도 공정과 상식, 정의가 제일 부합됐다"며 "공관위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공통적으로 모아졌다"고 전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그동안 윤후보와 같이 경선에서 경쟁했고 그러면서 같이 원팀 이루는 의미"라며 "감사원장으로 공정의 상징성 가진 분으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종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한 바 있다.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