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7일 중국 증시에서 건축·인테리어 관련주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화람그룹(華藍集團·301027) 등 약 20개 종목이 무더기 상한가를 쳤고 항소강구(杭蕭鋼構·600477) 등도 상승 중이다.
서민용 저가 임대주택인 '보장형 주택'에 대한 투자가 대대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상승 재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주택도농건설부가 1월 개최한 업무회의에서 주택 공급 측면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올 한해 240만 채의 보장형 주택을 짓는다는 내용 등이 언급됐다.
중국 정부가 안정 성장을 위한 각종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보장형 주택 건설, 도시 가스관 및 수도관 건설 등 인프라 관련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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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