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연속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및 이자를 지원한다.
순천시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2.03 ojg2340@newspim.com |
지원규모는 융자금 기준 총 15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의 융자 실행이 가능하다. 시는 2~4년간 1.9%~3%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7일부터 신용보증재단 순천지점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에 앞서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내 7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대출심사와 대출실행 등의 업무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낮춰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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