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한밤에 인천대교 위에 멈춰 선 차량의 40대 여성 운전자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5분께 인천대교 주탑 인근 한 교각에서 "난간 아래로 사람이 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인천대교 [사진=인천소방본부]2022.02.07 hjk01@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인천대교에 세워진 차량의 운전자 40대 여성 A씨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헬기와 연안 구조정 등을 투입해 해상 수색을 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인천대교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실종자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추락했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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