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5일 부안군 소재 A종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A농장은 지난달 25일 AI가 발생된 육용오리 농가와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A농장은 전북도내에서 다섯 번째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며 전국 32번째이다.
AI예방 소독장면[사진=뉴스핌DB]2022.02.05 gojongwin@newspim.com |
전북도내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 부안 종오리 농장, 지난달 6일 정읍 종오리농장, 지난달 25일 부안 육용오리농장, 지난달 29일 김제 종오리에서 AI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 A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및 1만3000여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있다.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 57호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하며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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