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가 4억4000여만원을 들여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편익개선, 근무환경개선에 총공사비 중 자부담 40% 이상, 보조금 60%인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2.03 gojongwin@newspim.com |
복지편익개선은 기숙사, 구내식당, 탈의실, 화장실, 샤워장, 체력단련시설 등 개․보수를 지원한다. 근무환경개선은 국소배기 및 집진시설, 소음 및 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작업장 내 포장 등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근로자 200인 이하 중소제조업체로 최근 3년내 타부서 유사사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구비서류를 오는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30개 업체에 4억3000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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