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설 연휴 첫날 인천 한 빌라에서 불이나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29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5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인천 부평동 빌라 화재[사진=인천소방본부]2022.01.29 hjk01@newspim.com |
이 불로 3층에 사는 30대 남성 A씨가 얼굴과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빌라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소방당국에 "잠을 자다가 바닥이 뜨거워 일어나보니 전기장판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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