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K-방역 성공, 의료진 헌신 덕분"...설맞아 각계 격려 통화

기사입력 : 2022년01월28일 17:27

최종수정 : 2022년01월28일 17: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선 방역·의료대응 점검...지자체 등과 소통 강조
현장에선 진단검사키트, 치료제 물량 확보 건의도
"해외파병부대 방역 더 세밀하게 챙겨야"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설연휴를 관저에 머물며 오미크론 방역 대응에 집중하기로 한 가운데 28일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는 현장 의료진을 전화로 격려했다. 또 청해부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추가상황을 대비해 충분한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모든 파병부대에 방역을 더 세밀하게 챙겨라고 지시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이날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오상철 전국보건소장협의회장, 일선 병원장 및 간호팀장 등과 전화통화를 하며 일선의 방역·의료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필수 회장과 통화에서 "의료진의 참여와 헌신 덕분에 K-방역이 성공적이라는 국제적 평가를 받았다"며 "기회 있을 때마다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지만, 오늘 통화를 계기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그동안 의협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것과 어제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전환에 대한 적극 협조 및 의료기관의 참여 의사를 밝힌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에 진단검사키트와 먹는 치료제의 충분한 물량 확보 필요성, 지자체와의 원활한 소통체계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11.29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오상철 협의회장과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보건소가 검사, 역학조사, 자가격리 관리까지 책임진 덕분에 모범 방역을 할 수 있었다"며 "지역 병·의원 중심의 의료체계로 전환하면 장기적으로는 보건소의 부담이 덜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진단검사키트의 배분이나 동네 병·의원의 관리 등 일시적 부담이 증가할 수 있어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 소장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정부의 보건소 정규 인력의 증원에 대해 감사드리고, 코로나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과 통화한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원장은 "확진자 발생 시 보건소가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에 배정하게 되는데,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일부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국민이 확진 후에도 몇 시간 동안 애를 태우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며 "앱 등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소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빠르게 해결하겠다며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일선 병원의 간호팀장에게 간호 인력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인사를 전했고 최영권 NH미래아동병원 원장과 통화하며 "초기에 시행착오들이 있을 수 있는데 정부는 의료계와 잘 협력해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skc84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