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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V자 반등 시간문제' 매수 청신호 켜진 3개 성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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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8일 오전 05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이른바 '연준 리스크'가 주식시장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지만 성장주 가운데 지난해 이후 이어진 하락으로 외면하기 힘들 만큼 저가 매력이 두드러지는 종목들이 적지 않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장기 외형 성장에 흔들림이 없는 기업이라면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 기조를 앞세워 포트폴리오에서 전면 배제할 것이 아니라 저점에서 매입하는 전략을 동원할 때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해 초 이후 지속된 '팔자'에 주가가 반토막 이상 꺾였거나 52주 최저치까지 후퇴한 종목들 가운데 버리기 아까운 진주가 상당수라는 얘기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더 이상 하락을 정당화하기 어려운 성장주 3개를 추천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증시 전반의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반전이 강하게 기대되는 종목으로 소셜 미디어와 전자상거래를 접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수혜주로 부상한 뒤 날개가 꺾인 핀터레스트(PINS)와 중국판 스타벅스로 통하는 루킨 커피(LKNC.Y), 그리고 스트리밍 업체 큐리어시티 스트림(CURI) 등이 지목됐다.

지난해 초 90달러에 바짝 근접했던 핀터레스트는 최근까지 수직 하락, 27달러 선까지 내리 꽂히며 52주 최저치에서 등락하는 상황이다.

핀터레스트 [사진=업체 홈페이지]

차별화된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로 월가의 시선을 끌었던 핀터레스트의 고객 기반은 지난해 1분기 4억7800만명에서 최근 4억4400만명으로 줄었다.

업체의 핵심 매출원이 광고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객 기반의 위축은 광고주들의 이탈을 초래해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하지만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에 회원 수가 단기 급증한 사실과 페이스북을 포함한 그 밖에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 역시 지난해 고객 기반이 둔화된 점을 감안할 때 커다란 의미를 두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핀터레스트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데 월가는 커다란 무게를 두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업체가 2025년까지 연평균 15.3%에 달하는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또 지난해 3분기 6억3290억달러의 매출액을 달성, 전년 동기에 비해 43%에 달하는 외형 성장을 이룬 점도 저가 매수에 설득력을 실어주는 대목이다.

루킨 커피는 지난해까지 2년에 걸친 구조조정과 비즈니스 재편을 실시한 데 따른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종목이다.

2017년 간판을 올린 뒤 모바일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앞세워 급속한 성장을 이룬 업체는 지난 2019년 경영진이 매출액을 3억달러 부풀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팔자'에 시달렸다.

중국 현지 자산운용사 추오 바디스 캐피탈은 루킨 커피가 올해 상반기 중 파산 사태를 벗어나는 한편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나스닥 시장에 재상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루킨 커피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치솟으며 3억6500만달러에 이른 점도 매수 근거로 꼽힌다.

12개월 예상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업체의 밸류에이션이 2.4배로, 스타벅스의 수치인 3.9배를 크게 밑도는 만큼 저가 매수 전략이 적절하다는 진단이다.

마지막으로 큐리어시티 스트림은 구독료 기반의 스트리밍 업체로, 다큐멘터리와 교육 콘텐츠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업체의 주가는 지난해 2월 고점 대비 84% 내리 꽂힌 상황. 하지만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이 18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4% 급증하는 등 펀더멘털 측면에서 주가 폭락에 대한 근거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같은 기간 유료 회원 기반이 2000만명으로 전년 대비 43% 늘어났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운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업체의 매출 성장이 이제 시작 단계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예상 매출액 대비 5.56배의 밸류에이션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는 평가다.

특히 넷플릭스(NFLX)의 밸류에이션이 9.7배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큐리어시티 스트림이 저가 매수 종목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는 주장이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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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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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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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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