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금요일이면서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가운데,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전라, 경남, 제주도는 대체로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大寒)인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인근의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1.20 pangbin@newspim.com |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 동부와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10도 ▲강릉 -2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세종·충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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